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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기타..

한국인 가수 Ra. D, 펠리치아노 캐럴 싱글에 참여 - 내 친구 두현이

한국인 가수, 펠리치아노 캐럴 싱글에 참여

2002년 1집 낸 싱어송라이터 라.디가 주인공


푸에르토리코 태생의 시각장애 가수 겸 기타리스트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ㆍ62)의 크리스마스 캐럴 싱글에 한국인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라.디(Ra.D 본명 이두현 27)가 편곡자로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자랑스런 친구, 두현이.
활동이 뜸하다 했더니 군대다녀 왔구나.

사진의 팔뚝이며 포즈는 중학교시절 함께일 때의 그것과 똑같군. 보고싶은 친구.

중학교 때, 한참 서태지에 빠져 살던 시절,
이 친구는 힙합이며 레게며 하는 내게는 정말 생소한 외국의 음악들을 가져와 들려주곤 했다.
지금도 SNOWINFORMER 라는 곡을 들으면 그 친구 생각이 나는걸 보면,
그때 얼마나 그친구가 그런 음악들을 많이 즐겼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지금,
그 친구는 여전히 그런 음악들을 팬들에게 선보이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의 왕성한 활동 기대할게.
보고싶다, 친구야.
(앗! 안타깝다. 해피투게더의 『보고싶다 친구야』가 종영되다니!)

데뷔앨범 My Name is “Ra.D”



So One, Ra. D



My Name is “Ra.D” 본 앨범의 앨범 타이틀이다.

Ra.D라는 이름은 (wanna Be) Real Artist Doohyun의 이니셜로서 그의 음악적 정체성과 자신감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Ra.D” 그는 ‘Wassup’이라는 이름으로 더욱더 잘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 시절 어머니에게 선물받은 키보드를 통해 우연히 음악에 접한 그는 그때부터 천재적인 재능을 선보였다. ‘베이비 페이스’와 같은 아티스트가 되고자 했던 Ra.D는 스스로 그를 선생님으로 삼고 음악실력을 키우는데 매진하였다. 1998년 이후 부산의 D.M.S라는 흑인음악 팀에서 프로듀서 겸 랩퍼로서의 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경험을 쌓아나갔다. 이후 그는서울로 올라와 그의 두번째 음악선생인 “조pd”를 만나 ‘My style’ 활동을 통해 한단계 더 음악적인 성숙을 하계되는 계기가 되었다.

‘Wassup’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잘 알려져 있는 “Ra.D” 이제 그의 새로운 이름을 통한 활동을 기대해 봐도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