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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작업실 ]/공연 자료 모음

Goin' Where The Wind Blows (원곡. MR. BIG)


는 바야흐로 2000년 봄이 아니었던가..
너무나도 존경하옵는 MR.BIG 형님들의 곡을 무대에서 불렀던 그때.

Eric Martin의 허스키하고도 힘있는 보이스를 따라갈 순 없지만,
그에게 다가가고픈 마음은 관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었다고 믿는다.

동이, , 그리고 묵성이 함께한 그 공연.
환희감동. 지금도 잊을수가 없다.




리고 2년 뒤인 2002년 10월 13일.
휴가나온 금동이를 데리고 나갔던 포크앙상블 페스티발
그리고 금상.


30만원이라는 상금보다도, 사람들의 박수갈채 보다도 의미있는 것은,
내 인생에서 음악이란 놈의 위치음악을 대하는 나의 마음가짐에 대한 신념.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더 굳건해 졌다는 것이다.


0123



지막으로 무대에 오른것이 2년이 넘는구나.
내 음악에 대한 열정이 2년이 지나고, 또 2년이 지나고, 또 2년이 지나고...
그때도 지금처럼 불타오를까?


무대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