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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don Life ]

전세계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 매주 금요일. 전세계의 친구들을 만나는 시간. ↑↑↑ 클릭 ↑↑↑
20050504 - Soccer Game 오늘은 아인트호벤과 AC밀란의 준결승이 있는 날. 저녁 7시 30분. 우리는 PUB으로 향했다. PUB에 있는 사람의 78.9%가 한국인. 아인트호벤의 경기는 한국 국가태표 경기와 맞먹는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입증이라도 하듯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우리의 깐돌이 박지성이 첫 골을 터뜨리고,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보니, 초롱이 이영표가 어시스트를 해서 또 한 골 들어간다. 너무.. 아쉽게.. 비록 결승 진출은 무산되었지만, 너무나 멋진 태극전사들의 모습을 테레비를 통해서 보는 것 만으로도 감동 그자체다. 한국에선 새벽잠 설쳐가며 보고있을 경기를, 우리는 저녁먹고 술 한잔 하며, 농담따먹기 하며 보고 있는 현실도 참 재미있고. 그러고 집에오니 애들이 박찬호 경기를 문자중계로 보고있다. 금방 2 : 3 ..
20050502 - Golf 새벽 6시. 오늘은 첫 라운딩이 있는 날. 썩 가볍지 않은 몸을 이끌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을 우리는 맞이한다. 다행히 비는 그쳤고, 일찍 일어난 덕에 상쾌한 기분도 찾아오고 있다. 멀리 보이는 하늘은 아름답고, 푸르게 뻗은 잔디는 내가 가야할 길이로구나. 연습할 때 잘 안되던 것이, 실전이라고 잘 되겠냐만 해도해도 너무 안된다 싶다. 답답할 정도로. 오늘은 Bank Holiday. 덕분에 학원도 안갔지. 2번홀을 돌 때 쯤인가, 어떤 아저씨가 휴일에 나와서 골프를 치다니 하며 툴툴거리길래, 휴일 아니면 언제 골프치냐고, 되묻고 싶었는데.... 그게 참. 나중에 알고보니, 휴일엔 골프를 치면 안된다더라고. 그것도 그럴것이, 우리가 가는 골프클럽은 싼 대신에, 공원과 함께 연결이 되어있어서, 산책하..
20050430 - Goodbye my friends 금요일 = PUB 가는날 이런 공식 들어본 적 있는가? 후후 여기 런던에 있는 마틴이 만든 공식. 더군다나 오늘은 더욱 특별한 날. Rene와 Harry가 수학을 마치고 독일로 돌아가기 바로 전날 밤이다. 이녀석들 알게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금새.. 너무도 빨리 친해져 버렸다. 그래서 더욱 헤어짐이 아쉽고, 또 그래서 술도 많이 마시게 되나보다. 새벽 두시께까지 어울려 술을 마시면서, 정말 많은 얘기를 주고받았다. 남자들 흔히 모이면 하는 여자들 얘기부터, 영어를 배우는 목적, 취업문제, 심지어 자기들 나라의 문제점들 까지 갈수록.. 나름대로 깊다면 깊은 대화들을 하게 된다. 또래라 그런지, 하나같이들 가지고 있는 고민들이 같고,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같고, 하고자 하는 것들 또한 같더라. 녀석들 ..
20050427 - Looking for a Job. After school, I went to a PUB in front of school. I wasn't drinking, but looking for a job. I couldn't make up my mind whether to go inside or not during quite longtime. Because, I felt nervous and a little bit tremble my mind. ( Relax, Martin!! ) I went into a PUB when short time was passed, and I got a 'Job Application Form' from a bar assistant. I sent in my application, then she said that ma..
20050425 - Go on a Grennwich / 그리니치로의 여행 After school, I was first meetting Rene in the coffee Bar. 수업을 마치고, 커피바에서 Rene를 처음 만났다. Suddenly, he suggest that we go on a Greenwich by ship. 뜬금없이 이녀석이 그리니치를 가자고 했다. Just in time, I haven't seen there, and many foreign friends were go, so I and Son agreed to it. 마침 나도 안가본데인데다가 외국인 친구들이 많이 가는 바람에 나랑 기형이형도 같이 가기로 했다. ↑↑↑ CLICK ↑↑↑ Today, I made good friends, and I thought that I'll inviting at m..
20050424 - Go out for a dinner / 외식 I was arrive in london about 1 month ago. 런던에 건너온지 한달이 되었다. So, Professor suggest to us that we should go out for a dinner at chinese restaurant. 그래서 교수님은 중국집에 외식하러 나가자고 말씀을 하셨다. I said thank you, because I was feel cared about cook for a dinner. And actually, I want to have a Ja-jang-myun very much. 한참 저녁 머할까 고민하던 참이라 고맙습니다라고 대답이 나와버렸다. 게다가 자장면이 디게 먹고싶기도 했고.. We ordered 4 of Ja-jang-myun, 1 of ..
20050422 - at the PUB 매주 금요일이면, PUB에 가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그래봐야 저번주부터 시작한거지만, 짧은 서너시간 사이 우리는 참 많이 친해지고, 서로의 나라에 대해, 학원 수업에 대해, 남자친구 또는 여자친구에 대해..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을 주절주절 거린다. 지난주에는, 나, 기형이형이랑 타케시, 그리고 타케시 친구 수진 이렇게 네명이서 갔었다. 일본인 친구에게 한국사람을 소개받는, 가끔은 이런 희한한 일도 있다. 이날은 재수가 좋아서 앉아서 마셨다 -_- 그리고.. 이번주에는 우리반 친구들보고, 수요일 저녁부터 금요일날 시간 비워놓으라고 난리를 쳤다. 덕분에 많은 외국인들과 함게 자리를 할 수 있었지. 물론 기형이형도 함께.. 다케시는 한참 마시다가 피곤하다면서 먼저 갔다. 왼쪽은 R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