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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위한 기도 Part. I, 2000 너를 위한 기도 Part. I, 2000 나 잠시 쉬어 가려해요 긴 생애의 한 구석에서 감은 두 눈을 뜨려하지 않고 그냥 잠들어버렸죠 하루종일 힘든 사람들에 부대끼며 많은 고민들로 하루를 보냈지만 나마저도 내 스스로를 힘들게만들어 가고 있죠 집으로 향하는 그 길이 왜그리 길게 느껴졌는지 몰라 이제야 나 차가워진 겨울바람에 내 몸을 맡길 수 있을 것인지 깊어가는 겨울밤 흐르는 눈물닦으면 영화처럼 스쳐 지나가는 삶의 조각들 나를 뚫고 나간 시간의 흐름들은 결국 나 자신을 버리려하겠지 *음악 전반부의 잡음은 의도된 것입니다 2004. 12. 4.
The End..... And. 논문 발표 끝. photo by E.Y.Cha 맘이 홀가분하다. 논문을 쓰고 발표하면서 앞으로 어떤식의 일들을 진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갈피도 잡혔고, 석사에서 박사로 가기위한 발전방향이 어떤 것인지도 대충은 감이 잡힌다. 일단 당분간은 푹 쉬고싶다. 그러나 일은 계속된다. 당장 해결해야 될 몇가지 문제점들에 대한 생각을 다음주부터는 또 해야한다. 잘 되겄지.. 마팅이 화이팅! 2004. 12. 4.
Memories 컬러링. ##5577025 2004. 12. 3.
공연은 끝났다. 그러나.. photo by KID 논문 막바지 작업때문에 연습도 제대로 참여 못하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그런대로 무사히 공연은 끝났다. 2년 반만에 선 무대였지만, 전혀 낯설지 않은 느낌. 덕분에 당분간은 무대에 대한 향수는 조금 접어둘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논문발표 남았군. 어제 무대에 섰을 때 처럼 안떨고 잘 할 수 있을까??????? 2004. 12. 3.
멜론에 Memories가 떴다. 12월 1일. 정확하게 업데이트가 되는군. 쩝. 얼마나 기다렸던가. 내노래를 이렇게 기다리다니... -_-;; 조금은 복잡하다 싶은 절차를 거쳐 내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Memories의 위치 인디즈월드 INDIE'S WORLD 먼저 사이트에 로그인을 한 뒤, 멜론플레이어를 설치한다(앨범듣기를 누르면 설치가 되었던 되었던 것으로 기억됨). 이쁜 플레이어가 설치되고 나면 플레이어 안에서 사이트 탐색이 가능하다. 여기서 인디즈월드로 들어가서 경모노래 확인하고 구매하면 된다. 나는 엠피쓰리 핸드폰도 없고, 엠피쓰리 플레이어도 없다. 그나마도 파일 형태가 dcf 형태라 컴퓨터 앞에 앉지 않고서는 들을 방도가 없다. -_-;; 다른 유료서비스들은 아직 말이 어려워서 적응이 잘 안된다. 나같이 컴퓨터 앞에 앉아.. 2004. 12. 1.
12월 초하루 2004년도 이제 다 가는구나. 마지막 달이다. 밀레니엄이니 어쩌니 해서 21세기를 맞이한 것이 불과 며칠 전 일만 같은데, 시간은 너무도 빨리 흐르고 있구나. 작년에는 뭘 하고있었을까? 궁굼하던 차에.. 예전 일기장을 뒤적거리게 되었다. 20031201 4일째 하드디스크 복구중 12월은 밝았고 이제 30일후면 내 허리도 꺾인다 4반세기를 살다. 예전 데이터들을 복구하다보니, 사진뿐만아니라 각종 문서들이 있다 몰래 써둔 일기들, 시들.. 하마터면 흔적도없이 다 사라질뻔한 것들이 아닌가... 문명화된 사회에서 나의 기록을 남기지 못한다는 것은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아침부터 기분이 안좋다 어제밤 잠을 설친 탓이기도 하고, 스산하게 부는 바람탓이기도하고, 뭐 이래저래 복잡한 그 무엇들 때문이기도 하다. 꼭 .. 2004. 12. 1.
비상, 1999 비상(飛上), 1999 내게로 주어진 엄청난 무게의 삶을 아무런 희망도 없는 고독속에서 외로움으로 가득찬 세상을 바라보며 그냥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건가? 주윌 둘러보면 갑갑한세상 모든게 혼돈속에 휩쓸려가고 날 비웃고선 거리에 표정 없는 눈동자도 어느새 사라져가는데 이제 여기서 영원의 길을 찾아 어둠속 세상을 날아서 이제 욕심 없는 아이들의 맘으로 끝없이 날아올라요 모두가 저하늘을 바라보아요 여기 이곳과는 너무나도 다른 세상이 자유롭게 날개를 펴고 닫힌 마음 활짝 열고 다른 세상을 향해 날아올라요 2004. 11. 30.
논문 마물 @.@!! 어제부로 논문 다썼다. 목차랑 표지작업까지 마쳤다. 인쇄를 하고, 제본을 할때의 기분이란.......... 거의 날아갈 듯 하다. 발표 자료 만들고, Abstract 작성하면 완전히 끝나는군. 그때쯤이면 나의 2년이 정리가 될까? 2004. 11. 29.
공연준비 드디어 소원하던 공연을 하게되었다. 날짜가 아리까리 한 것이 논문 심사 이틀전이라 좀 걱정은 되지만, 드럼을 두드리고 노래를 하다보면 어느새 그런 걱정들은 모두 잊게 된다. 간만에 드럼을 치는데 왜이리 안맞는 것들이 많은지.. 의자도 뿌수고, 스틱도 뿌수고.. 정말 혼신의 힘을 다했다 -_-;; 앞으로 3일. 감동의 도가니탕을 만들어주마! 2004. 11. 29.
땐스 땐스 리마리오 땐스~ --------------------------------------------------------------- 와방재미나다~ ㅋㅋ 2004. 11. 26.
야심한 밤이로구나 간만에 연구실에서 새벽을 맞이한다. 프로그램 코딩하고, 논문 마무리하고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다보니 나도 모르게 2시가 넘어버렸네. 다행이 한 며칠 머리싸고 덤빈덕에 고민하던 노란번호판도 잘 찾는 것 같고, 은행잎은 덜 찾는 것 같다. -_-;; 그리고 논문 역시 서너페이지만 더 쓰면 완성이 될것도 같다. 이렇게 몇가지 일들을 정리하다보니 시간은 점점 흘러간다. 좀있음 졸업도 하는구나. 이래저래 힘든일도 많았지만, 돌이켜보면 역시 공부가 가장 쉽다는 생각이 든다. 공부하고 프로그램 짤 때만큼 열정적인 때가 또 있을까? 곧죽어도 딴따라의 길을 갈 것 같던 내가 참 많이 참는다. 어쩌면 그것은 내 마음 깊은 곳에 자리잡은 두려움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2004. 11. 26.
SKT '멜론', 일주일만에 음악 사이트 4위 올라 SK텔레콤의 뮤직포털 사이트 '멜론'이 서비스 시작 일주일만에 음악 서비스 사이트 순 평균 방문자 순위 4위에 올랐다. 24일 웹사이트 분석 기관인 랭키닷컴(www.rankey.com)에 따르면 멜론은 11월 2주(11/14~11/10) 약 4만 7천명의 방문자수로 음악 사이트 4위를 기록했다. 랭키닷컴 자료에 의하면 멜론은 오픈 예정일이었던 15일에는 서비스 지연으로 약 2만 명이 방문하는데 그쳤으나 서비스가 정식 오픈된 16일에는 8만 6천 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음악 서비스 사이트 1위는 점유율 67%를 차지하고 있는 벅스로 11월 2주(11/14~11/10)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108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그 뒤를 맥스MP3가 일 평균 방문자 약 15만명으로 2위, 인라이브가 .. 2004. 11. 25.
TOEIC 그리고... 토익점수가 쪼매 올랐군. 지난 시험보다 65점 올랐다. 1년 전에 친 셤이라 비교할 바 못되긴 하지만, 게다가 수능점수에서 몇십점 올라봐야 거기서 거기지만, 공부를 조금씩 시작한 이후 조금씩 오르고있다.. 라고 생각하고 싶다. 그나저나 내년초에 치르게될 전문연구요원 편입대상자 선발시험의 문제유형이 토플 유형이라 약간의 갈등은 된다. 어차피 문제은행식의 영어공부에 단어외우는게 전부인게 내 수준이지만, 행여 헛공부나 하지 않을까 초심자의 입장에선 괜한 갈등을 안할 수 없는 노릇이다.(쩝.. 게다가 국사공부까지 ㅜ.ㅠ) 일단 12월 초에 논문심사 끝나고, 토익셤 치고나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볼 생각이다. 과락이 없어졌다 하니 미달이 되기만을 간절히 바라면서 혹시나 모를 대박의 경쟁률싸움에서 이기기 위하여 내 .. 2004. 11. 23.
의.욕.상.실. 연말도 아닌데 내 맘은 꼭 연말처럼 싱숭생숭 바람불면 날아가버릴것만 같은 가을에는 가을타는가 싶더니 겨울이 오는 지금에는 그 기분이 극을 향해 달리는구나 이것도 저것도 하기 싫고 집중력은 바닥을 향하고 있고 마무리 안된 논문과, 해야될 일들을 생각하며 한숨만 푹푹 쉬고있다. 한국에서의 3개월 돈을 벌고, 정리가 필요하며, 준비를 시작해야한다. 근데 와이래 의욕이 안생길꼬??? @.@!!?? 2004. 11. 23.
별이 되어 정. 은. 수. 나에게 창작동요제의 기쁨을 알려준 주인공. 앞서 내 처녀작 맑은하늘을 그려요를 불렀던 정아와 함께 가장 아끼는 동생이었는데.. 후훗.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이 노래를 불렀던 시기가 초딩 6학년때였으니, 내년이면 수능을 치겠네. 녀석. 나처럼 술먹고 속버리고 다니면 안될텐데. 공부 열심히 하고 있으려나 모르겠다. 별이 되어 (정은수) 임창정의 '별이 되어'가 아니냐며 놀림을 받기도 했던 곡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내가 제일 아끼는 노래이며, 이후 중창버전으로 편곡되어서도 불리어졌다. 별이 되어 (신희연 외) 별이 되어 작사 김형주 작곡 구경모 아주 먼 옛날부터 하늘엔 별이 있었지 고운 이름으로 우리에게 빛을 전해준 아주 먼 옛날부터 하늘엔 별이 있었지 없어선 안될 소중한 친구 모든 어린이의 .. 2004. 11. 23.
3회차 Memories 녹음 병열이형 코러스녹음중 피곤한 기타맨.. 김실장님 쉿! 병열이형 클래식기타녹음중 한 번 들어보고 가자.. 다시 한 번 들어볼까? 막간을 이용해 병열이형과 한 컷 형 기타를 내 기타처럼.. 실장님과 다같이.. 자주 놀러가겠습니다 ^^ 밀림 박대리님~ 홍준이형~ 이번엔 간주녹음 혼신의 힘을 다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홍준이형 마지막 작업중인 김실장님.. 찬영이형 2004. 11. 19.
디지털 싱글 작업일지 Prologue... 2004년 11월 16일 오후 1시. 홍대앞 도착. 밀림닷컴 박홍준 대리님께 전화를 걸었다. Martin : "대리님 저 홍대도착했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대리님 : "헛! 구경모씨 녹음 내일로 미뤄졌는데 제가 말씀드리는걸 깜빡 했네요" 나의 디지털 싱글 프로젝트는 이렇게 황당하게 시작되었다. 만남 다행스럽게도 대리님의 빠른 스케줄 조정으로 3시부터 녹음이 가능했다. 이번 싱글을 프로듀스해주실 분이 유병열씨라는 말에 얼마나 깜짝 놀랐던지. 유병열 (사진 맨 오른쪽) 現 비갠후(began Who?) 기타리스트 前 윤도현밴드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녹음 녹음이 시작됐다. 3시간 가까이 물만 마시고 노래 한 것 같다. 긴장을 많이 한 탓일까? 온몸에 힘이 빠지기 시작한다. 당분간은 아마.. 2004. 11. 19.
디지털 싱글앨범 디지털 싱글앨범 3차 뮤지션 구경모 오늘은 대망의 녹음날이다. 온라인상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한지도 다섯손가락 꼽을 정도 되어가고 있고, 그만한 노력만큼의 운도 적당히 따라 주는 것 같아 기쁘도다. 음원 평가단에 뽑힌 그때의 기분 참 좋았고, 뮤지션으로 뽑힌 기분 또 한 번 좋구나. 그나저나 최상의 컨디션으로 녹음에 임해야할 내가, 일에 치여 이렇게 연구실에 밤늦게까지 앉아 있다는 것은.. 비극이다. 이건 나의 게으름을 이기지 못한 탓이니 원망할 곳 또한 없구나. 아.. 긴장되는 밤이로세.. 2004. 11. 16.
영국 어학 연수의 장단점 [ 영국에서 어학 연수의 장점 ] 1. 영어의 종주국에서 전통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볼 때에 미국영어가 많이 사용되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영국 전통영어를 인정하고 특히나 미국의 상류계층은 영국영어를 중심으로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영국 영어를 어떤 사람은 딱딱하다고 이야기 할지 모르지만 세계에서 영어권 나라중에서 영국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의 비율이 3분의 2이상이 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또한 영국영어는 영어의 종주국 답게 그 체계가 잘 잡혀 있을 뿐만 아니라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등에 비해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다. 물론 한국은 미국식 영어에 길들여져 있고 헐리우드 영화를 많이 접한 상태이기 때문에 영국식 영어가 조금은 이상하게 들릴 .. 2004. 11. 11.
그녀가 돌아왔다 고현정 그녀가 돌아왔다. 그녀의 결혼소식을 듣고 식음을 전폐하고 시위를 했었던 내가 아니었던가! 우하하 조금 늦었지만 나의 소망이 드디어 이루어 진 것이다. ^^v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한국적 마스크의 소유자. 그녀의 녹쓸지 않은 연기를 보며 또 즐거운 하루를 정리하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덧] 그나저나 내년에 영국에 있을 때 방영하는 것은 대략 낭패 -_-;; 2004. 11. 11.
논문 논문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실험 결과만 쓰면 된다. ^^v 만사 재쳐두고 논문에만 매진하니 그래도 진도 잘 나가는군. 대학원 들어와서 2년 가까이 붙들어잡고 있었던 나의 일. 그 일의 종지부를 찍는 작업. 아직도 해결해야 하는 많은 문제가 남아있고, 수정보완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이 남아있지만, 지금까지의 내 모든 것을 논문에 담을 수 있도록 해야지. 내가 동구형의 논문을 바이블처럼 여기고 아껴왔던 것 처럼 누군가 나의 논문을 보며 또 다른 꿈을 꿀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현정아 알았지?? ^^;) 2004. 11. 11.
연극이 끝난 후 (원곡. Sharp) 한참 친구라는 영화가 인기를 누렸던 2001년 봄. 연극이 끝난 후 [ 함께한 사람들 ] 노래 : 김정선, 송영아, 황혜진, 서연옥 드럼 : 구경모 기타 : 박대훈 니가가라 하와이... ㅋㄷ 2004. 11. 10.
노란색 노란색이 문제야 얼굴색도 노란색 영업용 자동차 번호판도 노란색 짜증이다 2004. 11. 9.
스타크래프트 한판으로 영어 끝장내기 [3] Protoss의 Zealot 이름만 들어도 무섭네요. 아무리 세찬 공격을 받아도 적진을 향해 돌진하는 Zealot은 열광자, 광신도라는 뜻입니다. 아주 먼 옛날 이스라엘이 로마에 저항했을 때 싸웠던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합니다. StarCraft에서 Zealot의 역할 역시 죽을 때 까지 돌진하는 것입니다. 전투에서 도망치는 모습은 Zealot답지 않지요. Zealot은 Zeal(열정)에서 출발한 단어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이 먼저 알아야 할 단어는 Zeal이죠. Zeal에서 zealous, zealot 등이 나온 것입니다. zeal 열의, 열정 zealous 열심인, 열렬한 e. g., to be zealous for liberty.(자유를 갈망하다) * A zealous patriot, Zeal.. 2004. 11. 8.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다는 것은.. 한 침대에서 잘 수 있다는 것은.. 한 침대에서 섹스를 할 수 있단 것과 다르다는 얘기가 나온다. 한 침대에서 잔다는 것은 섹스만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한 침대에서 밤에 같이 잠이 든다는것은 그 사람의 코고는 소리..이불을 내젓는 습성..이가는 소리.. 단내나는 입등.. 그것을 이해한다는 것 외에도,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화장 안한 맨얼굴을 예쁘게 볼 수 있다는 뜻이며 로션 안바른 얼굴을 멋있게 볼 수 있다는 뜻이다. 또한, 팔베게에 묻혀 눈을 떴을 때 아침의 당신의 모습은 볼만하다 눈꼽이 끼고, 머리는 떴으며, 침흘린 자국이 있을 것이다. 또한, 입에서는 단내가 날 것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며.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단내나는 입에 키스를 하고 눈꼽을 손으로 떼어 주며 떠 .. 2004. 11. 8.
너를 위해 (원곡. 임재범)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4. 11. 8.
맑은 하늘을 그려요 처음 동요란걸 쓰게 된 것은 "한 번 써보면 어때요?"라는 주변의 제안 때문이었다. 그때만해도 동요쯤 그냥 쓰면 되는걸꺼라 생각했다. 처녀작 -_-;; : 맑은 하늘을 그려요 맑은 하늘을 그려요 - 노래 한정아 사알짝 구름너머로 맑은하늘을 그려보아요 바람의 손을 잡고 소근대는 하늘을 파랗게 그려요 랄랄라 정다운 노래를 부르며 환한 웃음 함께 지으며 보이지 않는 세상도 파란 하늘 속에 그려요 아이들이 악보 보고 피아노치고 노래하고 화음넣고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귀여워하고 즐거워했던지. 반면 내가 노래를 엄청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느꼈다. 아이들의 음역대, 호흡을 생각하지 않고 완전 내위주로 노래를 만들고 있었다. 어른들의 노래가 feel이라면 아이들의 노래는 동심이다. 멜로디라인의 감동도 중요하지.. 2004.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