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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첩 ]/일상의 사진들39

진해역 벌써 여름이 오는지, 낮에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기온이 제법 높다. 쨍~ 하게 눈부신 햇살아래, 오가며 스쳐지나기만했던 그 건물이, 문득 참 아름다워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090505 @ 진해역. 2009. 5. 19.
자동화정보공학부 99학번 동기들 2008 01 19 @ 광희 결혼식 정문이, 일권이, 광희, 승훈이, 우석이, 영록이. 뭐하고지내니 다들? 2009. 4. 28.
스마일 2008 02 10 @ 김해 연지공원 2009. 4. 28.
빗속 해변 데이트 2009.03.21. @ 해운대 해변 촉촉하게 땅을 적시는 비가 차갑지만은 않았던 그 밤. 2009. 3. 30.
소중한 나의 방, 장교기숙사 대강 이렇게 꾸며놓고 살고 있습니다. 벽에는 그녀의 사진들이 붙어있고, 침대위에는 그녀가 만들어준 베개(맨날 배게인지 베개인지 헤깔려 -_-;) 책상위에는 논문준비 할꺼라고 구입한 저렴한(?) 컴퓨터와, 논문 제본해둔 책자들. 맥주 한 캔. 책상 앞에는 저와는 뗄 수 없는 음악 제작 장비들, 마스터 키보드와 기타. 2인 1실이고, 그나마도 화장실은 옆방이랑 같이 사용하지만 월 만원짜리 방치고는 너무나 부담스러운 방. 좁지만, 결코 좁게 느껴지지 않는, 소중한 나의 방. 바로 장교기숙사입니다.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난방이 안된다는 것! 추워....................................... 2009. 2. 23.
꼭보세요, 세븐데이즈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단지 월드스타 김윤진이 나온다는 이유로 본 영화. 24시, 또는 춤추는 대수사선을 능가하는 숨가쁜 진행, CSI를 연상시키는 과학적인 수사. 세븐데이즈가 가진 매력은 참 여러가지다. 딸을 납치한 범인이 사형 선고 일주일 남은 죄수를 무죄판결 내어달라는 조건에 맞춰, 모성과 도덕 사이에서 갈등 하면서도, 결국은 모성을 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도 흔들리지 않고 냉철한 변호사의 모습을 보인 주인공 유지연(김윤진 분).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녀를 돕는 재미있는 비리형사 김성열(박희순 분). 다들 참 멋졌다. 아이가 살아있어 다행, 끝이 질질 짜고 억지 눈물 유발하지 않아서 참 깔끔했다는 생각.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 설마설마했던 그 장면. 아~ 심리학 교수인 한숙희(김미숙 분).. 2007.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