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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첩 ]/일상의 사진들

스마일 2008 02 10 @ 김해 연지공원
빗속 해변 데이트 2009.03.21. @ 해운대 해변 촉촉하게 땅을 적시는 비가 차갑지만은 않았던 그 밤.
소중한 나의 방, 장교기숙사 대강 이렇게 꾸며놓고 살고 있습니다. 벽에는 그녀의 사진들이 붙어있고, 침대위에는 그녀가 만들어준 베개(맨날 배게인지 베개인지 헤깔려 -_-;) 책상위에는 논문준비 할꺼라고 구입한 저렴한(?) 컴퓨터와, 논문 제본해둔 책자들. 맥주 한 캔. 책상 앞에는 저와는 뗄 수 없는 음악 제작 장비들, 마스터 키보드와 기타. 2인 1실이고, 그나마도 화장실은 옆방이랑 같이 사용하지만 월 만원짜리 방치고는 너무나 부담스러운 방. 좁지만, 결코 좁게 느껴지지 않는, 소중한 나의 방. 바로 장교기숙사입니다.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난방이 안된다는 것! 추워.......................................
꼭보세요, 세븐데이즈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단지 월드스타 김윤진이 나온다는 이유로 본 영화. 24시, 또는 춤추는 대수사선을 능가하는 숨가쁜 진행, CSI를 연상시키는 과학적인 수사. 세븐데이즈가 가진 매력은 참 여러가지다. 딸을 납치한 범인이 사형 선고 일주일 남은 죄수를 무죄판결 내어달라는 조건에 맞춰, 모성과 도덕 사이에서 갈등 하면서도, 결국은 모성을 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도 흔들리지 않고 냉철한 변호사의 모습을 보인 주인공 유지연(김윤진 분).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녀를 돕는 재미있는 비리형사 김성열(박희순 분). 다들 참 멋졌다. 아이가 살아있어 다행, 끝이 질질 짜고 억지 눈물 유발하지 않아서 참 깔끔했다는 생각. 그리고 영화의 마지막 장면. 설마설마했던 그 장면. 아~ 심리학 교수인 한숙희(김미숙 분)..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날 나른하고 무더운 오후. 땀나는 언더박스에 박혀 테스트중인 우리들의 일상이 컨테이너 식별자 인식용 카메라에 잡혔다. 나, 현준이, 정문이, 용운씨. 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는 8월을 달린다.
파도소리 - 분홍의 물결 자랑스런 파도소리 가족들 2007년 5월 5일 홈커밍데이 분홍색 -_-;; 저걸 언제 또 입어... 흠흠
공차는 마틴 BONUS. NR 응원단 STEM Lab과의 축구시합. 5:2 大勝. 아무 생각없이 즐거울 수 있었던 하루.
평행봉놀이 김해 연지공원의 한 평행봉 위. 고등학교 시절 턱걸이 하나도 못하는 녀석이, 희한하게 철봉에서도, 평행봉에서도 매달려 노는건 잘했다. 몸이 가벼워서 그랬을까? 오래간만에 실력발휘 한 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