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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362

첫 수업 2006년 3월 7일 동의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프로그래밍기초 I 04분반 첫 수업날 학생들의 눈은 초롱초롱 밝았으나 어두꿈꾸무리한 실습실과 첫 수업이라는 긴장감 때문이었을까? 상호 공감대 형성엔 아무래도 실패인듯. 20분여에 걸쳐 수업소개 및 책 소개를 끝내고 여느때와 같이 빨리 학생들을 집에 보냈다. (난 학교다닐 때 첫날 수업하는 교수들이 제일 싫었다.) 석사때 하던 수업조교일과는 달리, 처음 내 이름 석자 걸고 하는 강의다보니, 뭐가달라도 다르고 조심스럽지만, 일단 의욕만큼은 앞서는구나. 여튼 한 학기 열심히 하여 모두모두 C 프로그래밍 전문가를 함 만들어 보자! 무하하하하하 . . . . . . . . . . . .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 찰나... 한 당찬 여학생이..... 말한다.. ".. 2006. 3. 7.
음란서생 당신을 본 그 순간부터, 음란한 생각이 나의 마음속에 먼저 자리잡아 그것이 사랑인줄도 몰랐고 사랑이라 말을 할 수도 없었소. ---------------------------------------------------------------------------------- 남들이 뭐라건 난 참 재미있게 본 영화 근래들어.. 보는 영화마다 다 재미있고 좋구먼 김민정... 말인데... 장면장면... 안이쁘게 나오는 장면이 없더군. 예쁘게 잘 커주었구나.. 쿨럭.. 위는,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 철저히 내 기억력에 의존하여 보존된 대사이므로, 원작과는 다소 차이가 난다는... -_-;; 2006. 3. 6.
2006년 첫 학기의 시작. 3월 2일. 2006년 첫 학기의 시작. 학기의 시작이 일주일 중에서도 목요일이라, 뭔가 시작같은 느낌이 좀 덜하긴 하지만.. 흠흠.. 일단 난 복학생(-_-;;)이 된 것이다. 어감이 좀 껄끄럽군... 복학생... 쿨럭. 대략 이번학기의 일정에 대해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학기엔, 파도소리 20주년 기녕공연도 있고........ ㅋㅋ 저.... 공연합니다. 여러분. 대망의 5월 6일. 기대하십시오~ 므흣.... [월요일] 14:00 - 17:00 멀티미디어 시스템 특론 (C26) [월요일] 18:00 - 21:00 랩세미나 [화요일] 13:00 - 17:00 프로그래밍 기초 I (동의대) [수요일] 09:00 - 13:00 프로그래밍 기초 I (동의대) [목요일] 13:00 - 16:00 응용.. 2006. 3. 3.
테터센터에서.. 매일 아침. 테터센터의 글들을 한바퀴 돌며 검색하다보면, 내가, 하루를 용기내어 살아갈 수 있는, 이런 저런, 힘을 얻는다. 오늘 본 멋진 구절 한 마디. "자신의 재능보다 탁월한 상품은 없다." 2006. 2. 27.
[펌] [킹콩]은 암컷이다 사실 킹콩은 암컷이었던 것이다. 작고 연약함이란 모성애를 불러일으킨다. 막 태어난 새끼의 불완전한 모습,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가벼운 어떤 것 앤이라는 존재를 통해 킹콩의 내부에 존재하던 모성애를 불러일으켰던 것이다. 바로 그 모성애가 킹콩이 앤에게 보이는 집작의 근거가 된다. 유병서 2005년 피터잭슨이 리메이크한 영화 [킹콩]은 할리우드 대작이다. 원래 할리우드 대작이란 스펙타클과 해피엔딩을 특징으로 한다. 여기서 해피엔딩이란 ‘승리’와 연결되어 있다. 싸움의 대상이 ‘자연’이든 ‘미개인’이든 ‘유색인종’ 이든, 아니면 ‘여성’이든, 할리우드 영화는 하여간 ‘승리’하게 되어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영화 [킹콩]은 이런 할리우드 대작 영화의 공식에 약간 어긋나 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영화는 ‘승리’하지.. 2006. 2. 25.
[펌] 꼭지점 댄스 따라하기 꼭지점 댄스가 재미나긴 하지만, 이면에 숨은 몇몇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알아야 할 것 같아 같이 퍼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3월 1일 앙골라전에서 붉은악마와 축구팬들은 SK 연고 이전 규탄 시위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업을 포기하면서까지도 부천 SK 구단을 지지하고 응원하던 팬들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야반도주한 SK 구단의 행태가 잘못이라는 것을 지적하는 시위입니다. 지난 두달간 재미나게 보셨던 국가대표 경기는 대부분 "국내파" 선수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국내파란 K-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말합니다. K-리그의 수준이 낮은 것처럼 험담하는 분들이 있지만 실제로 K-리그의 수준은 꽤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감독과 행정 담당자들이 삽질을 하는 편이지요. 어쨌든 이런 K-리그가 살기 위해서는 관중이.. 2006.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