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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362

[펌] 김세황의 넥스트 복귀에 대한 신해철의 글 넥스트 멤버 보강 내용 공개 안냐세요 팬 여러분 편지 시리즈 중의 첫 번째가 멤버 보강에 대한 공지가 되어버렸심다. 또 인권 공방에서 여섯번째 멤버를 확인한 분덜이 현장에 안오신 놈덜을...아 죄송함다. 안오신 분들을 약올리느라 공개를 하지 않고 있어서 쌍당히 궁금해 하시는 듯 하군요. 1. 여섯번째 멤버는 지미(김세황) 입니다. 이로써 넥스트는 세황-데빈을 투톱으로 기용하는 6인조 체제로, 역대 사상 가장 많은 인원수의 포맷이 구성 되었습니다. 2. 두 사람의 역할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덜에게 설명하겠습니다. 두 명의 기타리스트를 기용하는 포매이션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래트(워렌 디 마티니-로빈 크로스비)의 경우는 솔리스트와 리듬 파트가 분명히 나뉘는 체제로, 우리 나라는 흔히 이것을 훠스트 기타.. 2005. 12. 11.
민간인으로의 귀환 [ 병무청 본청에서의 응답 ] 1. 우리청 방문을 환영하면서 귀하께서 전문연구요원 편입취소와 관련하여 문의하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회신합니다 2.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의 전문연구요원에 편입하고자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박사학위과정에 입학하는 달의 말일까지 전문연구요원 편입원을 출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병역법 시행령 제78조4항) 따라서, 귀하의 전문연구요원 편입 신청서가 2005.3.28은 접수되어 2005.3.29 전문연구요원에 편입 되었습니다. 3. 이와 관련, 귀하께서 국외여행허가 신청서를 2005.2.7 출원시에는 전문연구요원이 아닌 현역입영대상자으로 어학연수 사유 국외여행허가가 가능하였습니다. 이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4. 또한, 자연계대학원 박사과정의 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된.. 2005. 12. 5.
살아오면서 많은 벽을 넘지 않았던가. 아니 어쩌면 그 벽을 돌아서 왔는지도 모르겠고. 또 하나의 벽이 내 앞에 서있네. 넘은줄 알았던 벽이었는데, 겨우 발 한 쪽 걸쳐뒀다가 미끄러져버렸네. 여느때와 같이, 이건 하늘이 주신 또 다른 기회다 라고 생각한다. 이쪽 방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더 높게 서있는 벽을, 혹은 낮지만 더 좋은 곳으로 넘어갈 수 있는 벽을 찾은 것이다. 조금만.. 조금만 더 방황하다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련다. 2005. 12. 3.
[펌] '스타크래프트와 과학 - 테란의 무기 완전 해부' 국민 게임이라 불러도 전혀 손색없을 만큼 인기 있는 PC 게임의 지존 스타크래프트. 출시 7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스타크래프트 만큼 인구에 회자되는 게임은 없다. 이와 같은 인기의 비결은 SF문학의 걸작으로 불리는 프랭크 허버트(Frank Herbert)의 을 원작으로 한 독특한 줄거리가 게임 속 캐릭터들과 절묘하게 융합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SF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에는 방사능, 유전자 조작, EMP(Electromagnetic Pulse) 등과 같은 수많은 과학적 요소들이 등장하지만 이를 일일이 분석하고 게임을 하는 게이머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이러한 이야기를 한다면 ‘게임은 게임일 뿐 과학적으로 분석하지 말자’라는 말과 함께 ‘왕따’당할 위험(?)까지 감수해야 하는 것이 과.. 2005. 12. 1.
[펌] 스틸사진을 찍은 후 포커스 조절 가능한 카메라 개발 1600만 화소 (약 4000*4000) 의 해상도를 갖는 디지털 백을 개조해서, 약 9만화소 (약 300*300)의 해상도를 갖는 re-focusable 이미지 데이터를 생성한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미지 센서 앞에 특수한 모양의 마이크로 랜즈를 9만개 장착해서, 빛의 세기 뿐 아니라, 어떤 각들로 들어오는지를 알아 낸 후, 나중에 소프트웨어로 조절 가능한가 봅니다. 매우 흥미롭네요. 첨에는 포커스를 잽싸게 바꿔가며 n 장의 사진을 찍은후 엄청난 사이즈의 데이터를 출력해내나? 라고 생각했는데.. Light Field 카메라라고 부르는 것 같고 아래 링크 입니다. http://graphics.stanford.edu/papers/lfcamera/ 겔러리 클릭해서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 2005. 11. 25.
80년생 20문 20답 태터툴즈에서 이동네 저동네 사람들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유난히 관심을 끄는 제목이 하나 있었으니.. 바로.. 80년생 20문 20답. 자 얼마나 재미난 내용이 있는지 한 번 살펴보기로 한다. 1. 친구들끼리 다이어리 속지를 서로 교환했었던게 기억난다 ; 고등학교시절. 내 다이어리는 지겨운 수업시간/야자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보내는 친구들의 공동소유품이었달까? 스티커 사진 찍고 모으는걸 좋아해서, 다이어리안에 2~3년간 모인 스티커 사진이 300여장 붙어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친구들은 항상 이쁜 여자를 찾아서 누구냐고 묻곤 했었다. 속지교환은 연초에 한참 다이어리를 새로 꾸미던 시기에 친구들 몇몇과 나누곤 했었다. 이 얼마나 여성스러운가! 쿨럭. 2. H.O.T가 캔디할 때 쓰던 털장갑,.. 2005.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