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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362

8월 1일. 초절정 무더위. 아~! 정말 덥구나. 시쳇말로 조낸 덥구나야. 어지간히 더위를 안타는 나인데도 이렇게 더우니, 다른 사람들 미치기 직전인거 내 이해한다. 간만에 간지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쪼끔 열을 올리다보니, 의도되었건 아니건 뭐 집에도 안가게 되었지만, 빤스는 어떻게든 편의점가서 싸구려라도 하나 사입음 되지만, 저놈 T 는 당최 더워 뒈지겄다. 여름엔 앞에 그림 프린팅 된 옷을 입는게 최악이로군. 육수가 배출이 계곡을 따라 줄줄 흐른다 -_-;; 에어콘 때문에 이렇게 전국 전세계가 더워지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지만, 악순환이다 악순환. 또 이렇게 에어콘을 틀어야만 참을 수 있다니. 악순환이다. 문제는 에어콘을 틀어도 틀어도.. 연구실 안의 컴퓨터 열기와 사람들 열기는... 그 에어콘의 성능을 능가한다는데에 있다. .. 2006. 8. 1.
[펌] 영화 ‘괴물’을 어떻게 볼까? ▶ 정치적 입장을 좀더 분명히 드러낸다는 사실은 이 보다 한발 더 나아가는 지점이다. 용산 미군부대의 영안실에서 미국인의 지시로 포름알데히드가 다량 배출되면서 괴물이 배태되고, 괴물과 맞서싸우던 미군 병사가 사망함으로써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미국 정부가 개입하게 된다는, 명징하고도 노골적인 설정은 이 영화가 한편으로 정치적 비판의 깃발을 치켜세우고 있음을 드러낸다. - 씨네 21 - ▶ 한강에 폐수가 유입돼 괴물이 자란다는 설정도 가능했을텐데 맥팔렌드 사건을 인용한 까닭은? (지난 2000년 용산 미군기지에서 영안실 부소장 앨버트 맥팔랜드가 한국인 직원에게 독극물인 포름알데히드를 하수구에 버리도록 지시한 사건) - 그게 바로 풍자의 스타트였다. 환경단체가 들으면 욕하겠지만 그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내.. 2006. 7. 28.
[영화리뷰] 괴물 얼마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영화였던가! 주말까지 참을 자신이 없어서, 연구실 사람들 꼬득여서 단체로 "괴물" 보고 왔다. 첫날이고 평일이라 사람 별로 없을줄알고 예매 안했는데, 맨 앞줄에 누워서 보게될 줄이야! 어느 평론가가 그랬던가. 괴물은 주류영화이면서도, 저예산 아트 하우스 영화인 척 행동한다. 라고... 장르를 규정할 수 없는 영화이지만, 그것이 절대 봉준호 감독을 흠잡지 못할 만큼 모든 면에서 완벽을 기한 작품. 반미적 정서를 포함한, 그래서 영화가 끝나고도 씁쓸한 맛이 가슴 깊은 곳에서 가시지 않는, 제대로 먹힐만한 사회 비판영화이면서, 블랙코미디. 또한 50억짜리 그래픽의 화려함을 아낌없이 보여주는 A급 혹은 주류 괴수영화이며, 그 어느 다른 할리우드 영화와 견주어도 지지않을 막강한 파워. 내.. 2006. 7. 26.
2006년 1학기 성적 응용그래프이론 : A+ 멀티미디어 특론 : B+ 프로그래밍기초 I 04분반 : B+ (3.61) 프로그래밍기초 I 05분반 : B+ (3.73) 한 학기가 끝이나고, 그 결과들이 나왔다. 교수님께서 주신 점수, 학생들이 준 점수. 저렇게 수치화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결과들. 무척이나 방황했던, 그 어떤 일에도 집중하지 못했던 한 학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여느때와 같이 그렇게, 그렇게, 또 그렇게. 시간은 흘러왔구나. 매번. 다짐한다. 잘하자. 다르게 살아보자. 후회가 아닌, 발전을 위한, 변화가 되길, 기대해 본다. 변화. 정상적인. 모범적인. 생활로의. 귀환. 2006. 7. 1.
#@$%$#@$!#$%@#$%@#!#$!@#$!^^%&$% 무성의하다 싶은 생각은 들지만, 당최 글은 끄적거리고 싶고, 적당한 제목은 생각이 안나고. 후후 간만에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왔다. 학기중엔 강의니 수업이니 과제니 정신 없었고, 그나마도 방학 시작하고 2주간은 그놈 월드컵에 미쳐있었고, 더군다나 지난 주말은 스위스전 때문에 죽어있었드랬지. 동의대 강의도 경헌실버도 없다. 그 말인 즉슨 초특급 궁핍모드로 돌입한다는 말과 같다. 벌써부터 초긴장인데. ㅋ 여튼. 당분간은. 이것 저것 다 잊고. 공부나 열심히 해야겠다. 그놈 공부 -_-; 사진은 2004년 대영박물관이었던 것 같다. by acaran 2006. 6. 26.
꿈은 이루어진다 - 프랑스 예선탈락 2006.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