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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관, 신고합니다! 신고합니다. 사관후보생 구경모는 2008년 5월 1일부로 해군 소위 임관을 명 받았습니다. 훈련기간 동안, 단식원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 마냥 살이 쏘~옥 빠져 나왔습니다. 7Kg 감량 성공 했다지요! 쿠훗. 그리고 임관식 연습기간동안 목도 많이 쉬고, 얼굴도 많이 탔답니다. 흑인마냥. 그간 주인 없는 블로그를 찾아와 응원의 메시지를 날려주신 많은 분들, OCS 홈페이지에 까지 찾아오셔서 격려의 메시지를 남겨주신 분들,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간 나는데로 틈틈이 두 달간의 훈련내용과 에피소드들을 올려볼게요. 기대해주세요! 2008. 5. 3.
군인 Martin (2) 최근 Martin의 모습입니다^^ 얼굴도 많이 타고, 살도 빠졌더라구요. 사진에는 티가 안날라나?? ^^;;; http://www.navy.ac.kr/ocs/ 이곳에 가시면 우측에 "격려의 메세지"란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시면 매일 받아 볼 수 있다고 하니 격려의 글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글을 쓰실때 제목에 2중대 1소대를 붙여주세요~!) 직접 편지를 쓰고싶으신 분들은 경남 진해시 앵곡동 사서함 88-3-4호 장교교육대대 2중대 1소대 구 경 모 우: 645-797 이곳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Martin독사진이 없어서^^;;; 이사진들은 그나마 살빠진 모습이 티가나네요~ㅎㅎ 2008. 4. 7.
군인 Martin 군인이된 Martin의 모습입니다. 격려의 글 부탁드려요~^^ -"여친님"께서 작성하신 글입니다~ 아직 Martin은 열심히 훈련중입니다^^;;;- 2008. 3. 14.
입영열차 안에서 (원곡. 김민우)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3. 3.
짧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영전야를 맞이하다 입영 전날, 마지막으로 찾은 남포동. 의자에 앉자마자 "군대갑니다" 라고 외쳤다. 이발사는 의아한 듯 쳐다보았다. 맘상했다. 내가 군대갈 나이로 안보이는구나. 여친님 충격받지 말라고 앞머리부터 확 안밀고 밑에서부터 차곡차곡 잘라준 고마운 블루클럽. 그리고 나는 이렇게 바뀌었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을 정리하고, 지참 가능하다는 스킨, 로션, 썬크림, 그리고 반창고를 가방에 넣고, 급하게 구입한 만원짜리 전자시계, 수영훈련을 위한 까만색 수경을 챙기고, 마지막으로 가족사진과 여친님 사진을 성경책 사이에 끼워 넣었다. (단지 두 장의 사진을 가져가기 위해 성경책을 챙기는 센스! ㅋ 이번 기회에 성경을 꼭 한 번 정독하고 싶었던 목표도 이루련다.) 이렇게 모든 준비는 끝났다. 너~무 오랫동안, 길게는 9년이란.. 2008. 3. 3.
가까우니까 2008. 2. 28.
최후통첩 최후통첩 진작에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게 도리인줄 알지만 인생이 걸린 문제인지라 결정이 늦어진 점, 여러가지로 번거롭게 해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3사 교수가 되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고 2년동안 끊임없이 원했던 일이었지만, 해군기술연구소에서 연구요원으로 복무하며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일이 아직 부족한 저에게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두 길이 비슷하면서도 너무나 다른 길이기에 고민이 길어진 점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떤 자리에서든 좋은 모습으로 항상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오전 9시. 3사관학교 교수부에서 울린 전화에 잠을 깼다. 그리고 선택에 주어진 몇 초의 시간. 로또에 걸리면 일부는 무엇을 하고 나머지는 무엇을 하고싶다라는 막연한.. 2008. 2. 28.
데스노트가 없는 「 데스노트 L : 새로운 시작 」 영화를 보기 전에.. "왜! L은 죽지 않는거냐?" 요따위 스포일러 댓글을 먼저 접하고 보게된 영화 데스노트 L : 새로운 시작 (Change the World). 그게 또다른 반전이 될줄이야. 쿠훗. 영화 초반부, 일찌감치 L은 데스노트를 태우고, 사신은 데스노트를 태운다고 그 안에 적힌 내용 - L은 데스노트 2편 라스트 네임에서 라이토에게 이기기 위해 자기의 이름을 직접 데스노트에 쓴다. - 은 변하지않는다고 못을 박는다. 그렇지만, 그것이 복선일거라 생각하고 영화를 보는 내내 어떻게 죽음을 면할까 궁금해 했는데, 죽지 않는 것이 아니라 죽는 장면이 안나오는 것 뿐이라니. 거기다가 "살고싶어 졌습니다." 라는 멘트는 유능한 L이 죽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랄까. 영화의 .. 2008. 2. 26.
마틴, 해군기술연구소 연구요원이 됩니다. 해군기술연구소 해군 무기체계 및 장비에 대한 연구요원으로서 국내외 첨단 기술 습득이 가능함 군 복무기간 중 대학원 전공분야 지속적인 연구 가능 및 일정액의 연구(기술) 수당 지급 이러한 장점들이 있습니다. 아직 3사관학교 교수사관 발표가 남아있지만, 과연 어느쪽이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될 것인지, 정말 진지하게 둘 사이를 오가는 행복한 고민중. 2008. 2. 21.
동구형 장남, 민성이 돌잡이 취재 2008년 1월 27일, 서면 제일부페. 동구형의 장남 민성이의 돌잔치가 있었습니다. 역시 돌잔치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돌잡이! 민성이는 과연 무엇을 선택할까요? 돌잡이란 ? 돌잡이란 돌장이 앞에서 자기 마음대로 가지고 싶은 물건을 집는 아기를 보고 그 아기의 장래를 점치는 행사인데 시주(試周) 시아(試兒)라고도 하며 돌잔치의 가장 흥미있는 행사이다. 이는 장차 아이의 교육에 제일 도움이 될 것을 알아보자 하는 뜻이 담겨져 있으며, 이 때 각 물건에는 고유한 의미가 담겨 있다. 물건들의 의미 * 활과 화살 : 무인이 된다. * 국수, 실 : 수명 장수한다. * 대추 : 자손이 번성한다. * 책, 먹, 벼루, 붓, 종이, 연필 : 문장가가 되거나 공부를 잘한다. * 쌀 : 유복한 재산가가 된다. * 자, 바.. 2008. 2. 18.
출출할 때 늘 생각나는 수제비 한 그릇 남포동 B&C 건물을 끼고 골목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남포수제비라는 간판이 보인다. 뜨겁고 진한 육수가 인상적인 수제비와, 단맛의 깍두기 또 하나의 별미, 비빔국수 그리고, 밥을 먹어야 허기를 달랠 수 있을 것만 같은 배고픈날엔 쇠고기 주먹밥을 추천한다. 맛나는 주먹밥, 최고야 최고! 2008. 2. 13.
서면 등촌, 싸게 즐기는 샤브샤브의 맛 서면 밀리오레 앞 1호점은 손님이 너무 많아 기다려야 하지만, 마리포사를 지나 있는 2호점은 맛도 서비스도 가격도 일품! 위 사진은 버섯샤브샤브 셋트 (9000원). 칼국수 사리(1000원)와 볶음밥 사리(1000원),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청하 한 병(3000원, 개인적으로 이 가격이 제일 마음에 든다)을 시키면 총 14000원의 가격으로 배터지기 직전까지 맛나는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다. 2008. 2. 12.
"6년째 연애중"으로 본 남녀의 심리 6년째 연애중은 오래사귄 커플들 (굳이 6년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이에서 생길 수 있는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때로는 즐겁고 과장되지 않게, 때로는 간이 철렁 내려 앉을 정도르 뜨끔하게, 또한 때로는 세상이 무너질 것 처럼 그리고는 더이상 사랑이 안하고 싶을 정도로 가슴아프게 그려지고 있다. 영화는 그렇게 몇몇 가지의 에피소드들 속에서 남녀의 심리를 비교하고 있다. 남자라면 남자편을, 여자라면 여자편을 들게 되고 영화가 끝나고 나오면서 투덜투덜 상대방에게 정말 그러냐고 묻고 말법한, 각자 동성의 입장에서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몇몇 이야기들을 통해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남녀의 심리를 정리해 본다. 커플의 다툼, 그리고 남녀의 대처 방식. 사건의 경위는 이러하다. 남자가 낮술을 먹는바람에 장농면허 .. 2008. 2. 12.
공익광고 같았던,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왠지 공익광고마냥, 너무 봉사정신을 머릿속에 주입시키는 것 같아 약간은 거부감이 느껴졌던 영화. 어쩌면 그것은 현재의 나의 모습에서 느끼는 부끄러움의 표출인지도 모르겠다. 현실과 이상간의 조화가 잘 짜여진 영화의 구성이 인상적이었고, 황정민의 연기 또한 마음 푹~ 놓고 영화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사실 전지현 때문에 안보고 싶었던 영화였지만, 마지막 장면이 '엽기적인 그녀'의 그것과 비슷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것 빼고는 괜찮았던 것 같다. 한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남에게 할 수 있는 모든 봉사와 친절을 몸소 실천한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당신을 이시대 최고의 슈퍼맨으로 임명합니다!! 별점 4점 : ★★★★ 덧, 그나저나 개정된 외래어표기법에 따르려면 슈퍼맨이 아니라 수퍼맨이라고.. 2008. 2. 11.
2008년 한 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8년 한 해, 뜻하신 바 모두를 이루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제게는 특히 올 한해가 여느때와 다르게 느껴지는데요, 앞으로 짧게는 2년 길게는 3년 넘게 펼쳐질 저의 또 다른 인생을 모두들 함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HAPPY NEW YEAR 2008 2008. 2. 7.
"죽이러 갑니다", 그 쓸쓸한 이야기 죽이러 갑니다, 카쿠타 미쓰요 소설, 송현수 옮김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살짝 거부감이 드는, 혹은 그런 자극을 이용해서 책을 팔려고 하진 않았을까 의심이 되는 이 책 『죽이러 갑니다』는, 애석하게도 그런 이유 때문에 일년에 채 한두권도 책을 읽지 않는 내 시선으로 들어왔다. 책은 7가지의 다른 일상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고, 그점 역시 페이지 두 장만 넘겨도 등장인물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고 집중력을 잃어버리는 내게는 큰 장점이었으리라. '사람을 죽이고 싶도록 미워해 본 적이 있던가?' 소설은 버스 뒷자리에서 우연히 엿듣게된 "사람을 죽이러 갑니다"라는 말 때문에 자기 자신은 사람을 죽이고 싶도록 미워한 적이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미움이라는 것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2008. 2. 4.
멀어져 간 사람아 (원곡. 박상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08. 1. 29.
많은 것이 닮았구나, 나와 너. 원스 ONCE 이 영화의 주인공이고 싶다. 이 영화의 주인공처럼 되고 싶다. 런던에 있을 때, 공원에서 기타치며 노래 부르던 일. 음악상가에서 주인 허락을 받고 피아노 치던 일. 길에서 음악하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일 등 나에게도 충분히 있었고, 있을법한 일들이 많았던 덕에 더욱 와닿았던 영화 그리고 한 번은 꼭! 내 노래를 가지고 서울에 올라가리라 되새기는 모습 까지도 많이 닮아있었던 내게는 그런 의미가 되어주는 영화 ONCE. THAT THING YOU DO에 음악하는 이들의 꿈과 마냥 행복하지 않은 현실이 있다면, 이 영화, ONCE에는 꿈과 그 꿈을 위해 노력하는 방법이 있다. 영화 내내 가슴을 적시는 좋은 노래들, 영화가 끝나고 며칠이 지나도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멜로디.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 영화는 .. 2008. 1. 25.
운전면허 취득 2008년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기 보다는, 2007년의 마무리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일이 생겼다. 1999년 처음 운전 면허 필기 시험을 80점으로 통과한 이후, 무려 5번의 필기시험 합격과 두차례에 걸친 기능시험 합격. 그리고 만 8년 반만에 얻은 면허증. 돈 한푼 아껴보려고 정말 지지리도 오~래 끌었던 그 일들을 결국은 원서대금이며 각종 검사비, 왕복차비와 길바닥에 뿌린 시간들이 대신했지만, 그리고 1종 보통으로 따려고 했던 것이 어째 하다보니 2종 오토에 불과하지만, 목표로 했던 일을 마무리 했다는 차원에서 뿌듯하다. 암.... 끄덕끄덕... 연습하라고 선뜻 SM5 내어주신 김태경 실장님, 친절하게 코스 가르쳐주신 용운씨, 운전대 내어 주고 옆자리에서 숨막혔을 지용이형, 강변도로 연습을 함께해.. 2008. 1. 21.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 순정만화를 꼭 보리라! 강풀 원작의 연극 순정만화 2 '바보'를 보며 했던 다짐. 2달 전 예매를 통해 20%라는 엄청난 할인 혜택을 받고(^^v) 연극을 관람. (뒤늦게 안 사실이지만, '바보' 표가 있으면 10% 추가 할인이 된다는 -_-;;) 전체적인 줄거리는 풋풋하고 순수한, 그렇지만 어쩌면 조금은 위험한 사랑이야기. 회사원 연우와 띠동갑 고등학생 수영 커플과, 하경, 그리고 10살 아래의 숙 커플. 조금만 꼬면 전부 원조교제인 것을(내가 아침드라마를 너무 많이 봤나보다) 강풀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순수한 눈과 마음으로 그들을 맺어준다. 한때는 강풀의 일상다반사에 푸~욱 빠져서 살았던 적도 있었는데, 아직, 연극의 원작 만화는 보지 못했다. 이번에 괴물 2의 시나리오를 함께 쓴다고 하던데, 강풀의 .. 2008. 1. 11.
허기를 달래는 방법, 뽀글이! 연구실 재정난은, 결국 민초들의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 앞방 창고에 가득했던 사발면들이 없어진지 이미 오래. 그나마 짱박아둔 짜장범벅 두 개도 누가 먹었는지 없다. 남은 것은 신라면 10봉지. 그래서, 연구실에서 3년여 만에 뽀글이를 해먹는다. ㅋ 문득,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영장이 나오긴 나왔는데, 너무 늦어서, 해사, 3사 결과 봐가면서, 지원해서 가야할 판이다. 아. 배고프다. 2008. 1. 8.
정리하다 - 신대석, 박지용 정리하다, 신대석 박지용, 파도소리 1집 시작 복잡한 거리 수많은 사람들 그사이로 흐르는 음악소리 겨우 틈 사이로 조금씩 걷고 있을 때 먼 발치에 그대를 보았죠 모른체 눈을 돌리는 그대 옆에는 그대에게 손을 맡긴 다른 사람이 눈물 참으며 돌아서 그렇게 그대 떠난 지도 한참이 흘렀죠 *그대 보내고 너무나 힘들었어요 우연히 라도 그대를 본다면 모두 되돌릴 수 있을 거라고 나 생각 했었나봐요 **행복한 그대 모습에 나 잘못했단 걸 알았죠 그 동안 힘들게 했던 모든 생각들 나도 모르게 다 지워졌어요 이제 나에 바램은 그대 그 어디서라도 행복하기만 바랄뿐 *반복 **반복 작사 서보현 작곡 신대석 박지용 편곡 서보현 구경모 2008년의 첫 월요일. 새마음 새뜻으로 아침 일찍 출근을 하는 상쾌한 기분. 오늘 아침 D.. 2008. 1. 7.
새해인사 (정동진 해맞이여행 후기) 요새 먹고사는데 정신이 없는데다가 설날을 새해의 첫 날로 생각하는지라 딱히 새해 인사를 안하고 있었는데, 그래도 그냥 지나가자니 아쉽고 해서 정동진 해맞이 여행 후기와 함께, 새해 일출 한 번 쏴 드립니다. ^^* 12월 31일 밤 9시 서면발 버스를 타고, 정동진 해맞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해변에는 시끄러운 해맞이 행사가 한참이었고, 관심 없는 사람들은 하나 둘씩 방파제로, 해변으로 자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방송국에서 나눠준 풍선 따위들이 시야를 가려 매우 불쾌했지만, 언제나 그렇든 일출을 본다는 것은 경이롭고, 뿌듯한 그런 느낌이랄까. 정동진은 먼거리도 거리지만, 사진 처럼 해변에서 일출을 보기에 썩 괜찮은 곳은 아니더군요. (시야가 탁 트인 것이 아닌지라..... 쿨럭) 내려오는 길에는 양떼목장에.. 2008. 1. 5.
한국인 가수 Ra. D, 펠리치아노 캐럴 싱글에 참여 - 내 친구 두현이 한국인 가수, 펠리치아노 캐럴 싱글에 참여 푸에르토리코 태생의 시각장애 가수 겸 기타리스트 호세 펠리치아노(Jose Felicianoㆍ62)의 크리스마스 캐럴 싱글에 한국인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라.디(Ra.D 본명 이두현 27)가 편곡자로 참여한 사실이 확인됐다. 펠리치아노는 디지털로만 독점 공개하는 크리스마스 싱글 '펠리즈 나비다드(Feliz Navidad)'를 미국 소니비엠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내에선 11월30일 멜론, 벅스, 싸이월드 등 온라인에서 서비스가 시작됐다. '펠리즈 나비다드' 한 곡을 여러 장르로 편곡해 네 트랙을 담은 이 싱글에는 원곡과 하우스 버전 등이 담겼으며 이 가운데 경쾌한 리듬의 투스텝 스타일로 리믹스 한 버전이 라.디의 손에서 태어났다. 라.디는 2002년 국내에서 첫.. 2008. 1. 3.
[펌] Tell Me 기타버전 - 한국해양대학교 파도소리 Tell Me 기타버전 정세웅 허성범 정선미 안경석 한국해양대학교 통기타동아리 파도소리 재미난 녀석들. 텔미랑 그녀는 예뻤다는 그렇다 치고, 메칸더브이라니. 쿠훗. 유~명해져라. ^^* 2007. 12. 30.
예비역병장, 문보살 문희준 무뇌충, 문희준. 뇌가 없다고 여겨질만큼 헛소리를 한다고 지어졌던 그의 닉네임. 락이 배고픈 음악이라 오이 세개만 먹고 산다느니, 레드제플린이 누군지 모른다느니 하며 뷁!!했던 그가 무사히 전역하고 사회의 첫 발을 무릎팍과 함께 했다. 그렇게 언론과 안티의 횡포에 시달렸던 그가, 이렇게 밝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대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은 필히 그가 가진 낙천적인 성격 덕분일 것이며, 얼마나 그런 인신공격과 악성댓글, 다수의 횡포에 초연해 졌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겠다. 이제부터 당신은, 문보살 입니다. 무릎팍을 보며, 문보살의 이야기에 즐거워하고, 때로는 감동을 받고 공감을 하기도 하며, 또 한편으로는 이제 군대를 가야하는 내 모습이 이입되기도 했다. 암암리에 문희준의 .. 2007. 12. 27.
압! 황금나침반, 시리즈물이었어? 황금나침반을 움직이는 자, 세상을 움직일 것이다! ‘살아 있는 모든 존재를 멸망으로 이끌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예언의 중심에 있는 ‘황금나침반’. 각각의 서로 다른 세계 속에서 ‘황금나침반’으로 절대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천상과 지상의 거대한 전쟁은 모든 세계를 혼돈에 휩싸이게 한다. 학자이자 탐험가인 아스리엘 경은 또 다른 세계로 갈 수 있게 해주는 미지의 물질 ‘더스트’를 노스폴에서 발견하게 되고, 이를 이용해 신세계를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또 다른 세계의 존재를 부정하던 학자들 사이에서는 일대 파란이 일어나고 그의 연구를 막으려 한다. 한편, 아스리엘 경의 조카 라라는 진실만을 알려준다는 ‘황금나침반’을 얻게 되고 이에 얽힌 놀라운 예언의 진실을 모른 채, 노스폴로의 여정을 떠난.. 2007.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