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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 04 성북동 비둘기, 1996 04 성북동 비둘기, The Mean Of a Life, 1996 성북동 비둘기 시. 김광섭 성북동 산에 번지(番地)가 새로 생기면서 본래 살던 성북동 비둘기만이 번지가 없어졌다. 새벽부터 돌 깨는 산울림에 떨다가 가슴에 금이 갔다. 그래도 성북동 비둘기는 하느님의 광장(廣場) 같은 새파란 아침 하늘에 성북동 주민에게 축복(祝福)의 메시지나 전하듯 성북동 하늘을 한 바퀴 휘돈다. 성북동 메마른 골짜기에는 조용히 앉아 콩알 하나 찍어 먹을 널찍한 마당은커녕 가는 데마다 채석장(採石場) 포성(砲聲)이 메아리쳐서 피난하듯 지붕에 올라 앉아 아침 구공탄(九孔炭) 굴뚝 연기에서 향수를 느끼다가 산 1번지 채석장에 도루 가서 금방 따낸 돌 온기(溫氣)에 입을 닦는다. 예전에는 사람을 성자(聖者)처럼 보고 사람 가까.. 2007. 10. 17.
[MOL] 03 시간속으로, 1996 03 시간속으로, The Mean Of a Life, 1996 시간속으로 Rap)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잃고 살고 있네 너무나 시간에 얽매여서 살다가 많은 것을 버려두고 사네 똑딱똑딱 시계소리 들려와 나의 뇌리에 박히면 금방 모터달린 로보트처럼 하던 일을 하면서 Song) 아무런 희망도 꿈도 의지도 이상도 없이 언제나 그렇듯 아무런 일도 없는것처럼 매일매일 아픈채로 살아가는 생활들을 괴로움의 슬픔들에 죽고싶던 나날들을 Naration) 하나뿐인 결과를 위해 우리는 노력하고 그 노력에 많은 것이 소모되고 있지만 그 소모량을 줄이기 위하여 우리는 학교라는 곳을 다니며 배우고 있는지 모른다 벗어나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 없어 계속되는 시간들 다시 돌릴 수 없어 그냥 이대로 살다 죽어야하나 나.. 2007. 10. 14.
[MOL] 02 삶과 사랑, 1996 02 삶과 사랑, The Mean Of a Life, 1996 삶과 사랑 모두 각자의 삶에 충실하며 살아온 세월들 그저 이 세상의 사랑은 그저 이름만 남은 알 수 없는 존재이다. 도시의 발달로 감정은 없어지고, 답답한 생활로 애정은 사라졌다. 허탈감 밖에 남지 않은 그 속의 삶들 사랑이란 단어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 삶에 애정을 불어 넣기 위해 서로서로 사랑하고, 아름다운 삶을 만들기 위해 항상 웃음을 잃지 말자. 사랑 가득 담은 삶이 되도록. 적당히 고1스러운 가사? 고1스러운 보컬??? 요즘엔 고등학교 1학년이면 거의 어른이고, 노래 잘하는 친구들도 무지무지 많지만, 그시절 난, 참 어렸거든. ^^ [ → 고 1때 사진보기 ] 고등학교 1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요즘 사람들은 사랑해!라는 말에 인색.. 2007. 10. 14.
[MOL] 01 intro... 나의 노래, 1996 01 intro... 나의 노래, The Mean Of a Life, 1996 The Mean Of a Life 음반의 인트로격인 나의 노래. 서태지와 아이들의 음반에 항상 Yo! Taiji! 라는 음반 전체를 요약하는 곡이 들어있었던 것에 착안하여, 나도 내 음악, 내 음반에 담고 싶은 작은 소망을 담아 곡을 만들었다. 아마도 그때는 텔레비젼에 나오는게 나의 꿈이었던 모양이다. 클릭 : 음반 소개 페이지 가기 2007. 10. 14.
[1996] M.O.L. (The Mean Of a Life) 듣고 싶은 CD가 있어 CD장을 뒤지다가, 오~래전 녹음해둔 음반 하나를 찾았다. 01 intro... 나의 노래, 02 삶과 사랑, 03 시간속으로, 04 성북동 비둘기, 05 구데기는 슬퍼라. 다섯 곡이 수록 된 The Mean Of a Life, M.O.L. 음반 중학교 3학년, 음악이라는걸 만들겠노라고 시작했던 많은 곡작업들을, 그리고 완성되었던 몇 곡들. 고등학교 1학년 때, 컴퓨터와 미니콤포넌트를 연결해서 TAPE에 라이브로 녹음했던 그 음반을 찾은 것이다. (이 음반을 CD로 옮긴 것은 2003년 언제였던 것으로 기억되어진다. 벌써 그것도 4년이 다 되어 가는구나.) 그시절에는, 발라드만 부르고 있는 지금보다 음악적으로는 록적인 성향이 강하고, 가사적으로는 인생에 대한 생각이라던지 사회적인 .. 2007. 10. 14.
하루하루 정재준 선생님의 국사 동영상 강의를 시작으로, 밥을 먹고, 남식이와 함께 하는 식후땡 위닝 한 판.... 아니 세 판. 대대적인 프로그램 수정작업. 그리고 머리 쥐어뜯기 (숱이 없어지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논문 마무리작업, 저녁을 먹고, 수업을 들어가고, 국어 문법 요약집을 보고, 국사 문제집을 뒤적거리며 태정태세문단세, 아니 태혜정광경성목을 주절거리고, 연이은 프로그램 알고리즘 교정작업. 해군장교 지원서 확인하고, 다시 위닝 한 판 하고, 토플 Voca를 뒤적거리고.....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체계(중간중간 위닝이 꼭 낀다는 체계?)가 있고 목표가 있는 일들. 다. 모두. 내가 사랑하는 일들이다. 하루하루. 정말 바쁘게 흘러가는구나. 2007. 10. 8.
본얼티메이텀 007을 능가하는 첩보전, 다이하드 4.0을 능가하는 종합 선물 세트, 본 얼티메이텀 여친님과 며칠상간으로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를 급하게 보고 영화를 본 덕에, 내용도 쫙~ 이어지고 감동도 세 배! 3편짜리 영화로 따져도 나의 감동은 반지의 제왕의 그것보다 훨씬 더했던 것 같다. 제이슨 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랄까 자신을 주변으로 한 비밀을 캐가는 과정이랄까, 놀랍고도 때로는 무모한 도전이 펼쳐질 때 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정말 제대로된 액션 영화다! 특히 나에게 이 영화는, 영화 초반부의 런던 장면이 눈에 띄었는데, 런던에서 제일 사람이 많기로 유명한 Wateroo Station에서의 숨막히는 장면장면... 캬~!! 학교를 가기 위해 매번 거쳐가던 역. 정겨운 열차시각 안내방송, 상.. 2007. 10. 1.
최근근황 : Caffe Florian 2007. 9. 28.
2007 추석맞이 NR-LAB배 스타리그 조지명식 동영상 2007 추석맞이 NR-LAB배 스타리그 조지명식 N 팀 김도현 남현정 박용민 배정호 윤희주 이상걸 차의영 R 팀 구경모 만상 박현준 손기형 이상린 정호영 황영철 1경기 Lost Temple 남현정 김도현 패 vs 손기형 구경모 승 2경기 Lost Temple 박용민 승 vs 이상린 패 3경기 The Hunters 이상걸 윤희주 차의영 패 vs 정호영 황영철 박현준 승 4경기 Lost Temple 이상걸 승 vs 박현준 패 5경기 The Hunters 배정호 김도현 남현정 패 vs 이상린 구경모 손기형 승 6경기 Lost Temple 윤희주 박용민 패 vs 황영철 정호영 승 모든 경기 결과 R팀이 4:2 로 우승. 2007. 9. 27.
지랄같네, 사람 인연. 사랑 곽경택식 사랑 영화. 사랑 신파라 유치하지만, 신파라 더 와닿았다. 비 현실적인 내용이지만, 그러기에 더 현실적이었을 수 있었을까. 영화를 다 보고나면, 그리고 남자라면, 내가 저렇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한 여자를 향해 목숨을 바치고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사람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지랄같네, 사람 인연. 친구 처럼, 명 대사들이 히트를 칠 것 같다. 곽경택 감독님 무릎팍 나와서 주진모 연기 잘한다고 극찬을 했는데, 어설픈 부산사투리가 부산사람인 나의 귀에는 조금 거슬렸다. 추측하건데, 장동건 한테 할 때 처럼 그렇게 녹음까지 해가면서 사투리 교육을 시키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래도, 주진모, 박시연의 연기... 기가막혔다에 한 표! 사실, 의외의 인물은 김민준이다. 김민.. 2007. 9. 27.
Don't Worry, Be Happy! 한바탕 바쁜 일정들이 물밀듯이 밀려 오더니, 추석을 전후로 하여 조금 정리가 되는 것인지. 지난주 금요일 영어시험을 시작으로, 화, 수, 목 학위 청구시험 네 과목을 무사히 치러냈고, 항만 자동화....를 위한 컨테이너 식별자 인식 프로젝트도, 내일 소스코드 리딩을 시작으로 인수인계 및 마무리에 돌입 한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일이지만, 마무리! 라는 이름값을 할 수 있는 마무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이제 슬슬, 천천히, 여유있게.. 내 주변정리를 해야되는 시기이다. 뜬금없는 국어, 국사공부에 열을 올려야할 때이고, 토익보다는 토플에 관심을 두어야 하며, 몸도 만들고, 정신상태도 곱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하던 일들을 사람들에게 넘겨주고, 바쁜 시간을 조절해가며 사랑하는 사람과 여행도 해야겠지. 아. .. 2007. 9. 20.
남문, 도토리묵 그리고 산성 막걸리 동래산성, 남문. 도토리묵과 산성표 막걸리. 산속의 맑은 공기에 더 취하고, 이모가 손으로 쫙쫙 찢어주는 김치만으로도 술안주가 되는.. 2007. 9. 18.
카페 플로리안, 게살 크림 스파게티 [사진첩] - 먹거리기행 폴더 신설 그 첫 번 째 먹거리는..........?? Caffe Florian (카페 플로리안) 남포동점 - 구미화당에서 미문화원 쪽으로 가는 길목 대각사 맞은편에 위치. 부산대학교점이 부산대학교 지하철역 근처에 있으며, 곧 서면점이 오픈 예정. 스파게티 가격대는 만원 전후. 스파게티만 먹기엔 비싼 가격일 수 있지만, 후식으로 나오는 음료가 공짜. 어짜피 커피를 마셔야 할 분이라면 분위기 좋고 편안한 플로리안에서 시간을 주욱~ 보내 보는 것도 좋다. 추천메뉴 : 게살 크림 스파게티 아. 생각난다. 먹고싶다. 꿀꺽! [ 사진 추가 :: 2007년 11월 15일 ] 2007. 9. 18.
내꿈이야, 즐거운 인생 아! 뺀드 하고 싶구나! 영화 즐거운 인생 주의 : 이하 스포일러 있음 은행에서 정리해고 된 뒤, 학교 선생님의 백수 남편으로 놀고먹는 기영씨(정진영 분). 하루 용돈 만원. 원래 밴드의 기타이자 보컬을 맡았던 상호의 죽음을 계기로 밴드에 대한 열정이 다시 불타오른다. 돈 잘버는 가장이었던 성욱씨(김윤석 분), 그는 회사에서 짤린 후 낮에는 퀵서비스,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가족들을 먹여살린다. 부인은 금새 남편이 복직할 것으로 믿고 아이들을 비싼 학원이며 과외를 시키며 살지만, 남편은 그런 현실이 힘들기만 하다. 부인이랑 자식들 캐나다에 유학보내고 혼자 중고자동차시장을 운영하는 혁수씨(김상호 분). 그래도 주인공들 중에는 제일 능력있는 사람. 상호의 아들 현준(장근석 분) 기영씨는 현준에게 상호가 일했.. 2007. 9. 18.
HAPPY BIRTHDAY TO ME 9월 15일. 스물 여덟번 째 생일. 생일은 지나기 전에 챙기는거라지않습니까? 축하 댓글 한마디씩 쏴주세요!!~ ^^* ---------------------------------------------------------------------------------- 생일 파티 즐거웠습니다. 이번 생일에는 꼭 필요하진 않지만 꼭 갖고 싶었던 선물들을 받았네요. 모두모두 고마웠습니다. 만수무강할게요! ^^* LOVE 2007. 9. 17.
문자 학습 3일간 촬영된 영상 5,000여 장에서 자동으로 추출된 12만여 개의 문자들 그들 중 필요 없는 문자를 제외한 7만 개 가까운 문자들 이들 중 학습에 필요한 6천여 개의 문자를 골라 내는 일. 이틀간의 대장정. 함께 수고해 준 지헌이, 상린이, 현준이 그리고 만상이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제 학습 들어간다! . . .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R S T U V W X Y Z 2 3 4 5 6 7 8 9 눈알 빠지겠다 @.@! 2007. 9. 12.
유년시절로의 기행 PART. I 유년시절로의 기행 PART. I 재송동편 1980 ~ 1993 ↑↑↑ 새 창이 열리지 않으면 위 사진을 클릭하세요. ↑↑↑ 2007. 9. 11.
훔져보기, CCTV 그리고 디스터비아 사상에서 유명한 최뼈다구해장국에서 밥을 먹기 위해 찾은 사상. Apple 아울렛 쇼핑을 하고 보게 된 영화. 영화 초반의 분위기는 흐르는 강물처럼 같이 잔잔하기도 하고, 왠지 아메리칸 파이 같이 고딩스럽기도 한 것이 무난했지만, 영화 후반부로 갈 수록 조여오는 긴장감은, 영화를 보는 내내 나를 땀나게 했다. 줄거리 : 우연한 자동차 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케일은, 방황끝에 선생님을 폭행하고 90일간 집에서 같혀 지내야하는 벌을 받게 된다. 케일의 어머니는 빈둥거리는 아들의 모습이 보기싫어, 인터넷 게임도, 음악도, 모두 해지시키고, 케일에게 발전적인 무언가를 요구하지만 케일은 한 쪽 귀로 흘릴 뿐. 우연히 남의 집을 옅보게된 케일은, TV 뉴스에서 나오는 연쇄살인범의 정보와 옆집 터너아저씨가 일치해 감을 .. 2007. 9. 10.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사실 사랑은 비를 타고 (이하. 사비타)를 볼 생각은 아니었다. 잘 모르는 공연이었는데다가 (이렇게 인기 있고 작품성 있는 창작뮤지컬인지 전에 알지 못했다) 가격도 만만치 않아서 꿈도 안꾸고 있었는데, 마침 강풀의 순정만화 2, 바보와 패키지로 싸게 나온 티켓이 있어 기회다 싶어 구경하게 되었다는 얘기! ^^* 시놉시스 : 출처 : 사랑은 비를 타고 웹페이지 운좋게도, 김장섭, 최성원, 노현희 라는 최강 캐스팅의 시점에 뮤지컬을 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 일이었지만, 사실 뮤지컬 자체에서 느낀 즐거움과 감동은 배우들의 이름값 그 이상이었다. 영국에서 수많은 뮤지컬을 보고, 그 스케일에 놀라고 그 음악들에 놀라며 뮤지컬을 보았지만, 정작 부족한 영어실력 때문에 내용을 내 마음에 새기면서 감상을 하진 못했던 .. 2007. 9. 6.
[연극] 강풀의 순정만화2, 바보 연극을 많이 보겠다! 라는 나름의 목표 아래, 뭐볼까~ 하고 그간 보고 싶었던 연극들을 두리번 거리다가, 우연히, 8월 26일이 마지막 공연임을 알게 되어 이거다 싶었다. 연극 전편격인 - 내용은 별개이지만 - 강풀의 순정만화도 못보았고, 온라인 만화 또한 보질 못해 사실 내용면에서는 문외한이었지만, 단지 "재미있다" 라는 입소문을 타고 추천되어진 연극이라 기대를 하고 구경을 했다. 시놉시스 : 주인공은 서울 변두리 풍납동의 토성(土城)에서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아주 어린 시절부터 단 하나의 사랑이었던 지호를 기다려 온 ‘바보’ 승룡이. 동갑내기 초등학교 여자동창으로 외국에 피아노 유학을 다녀온 지호에게 오래 전 기억 속 ‘바보’가 아는 척하며 다가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린 시절 승룡이의 아.. 2007. 9. 3.
Are you me? 아유미? 어쩌라고? -_-; 2007. 8. 25.
오래전 사진첩을 뒤적이다 10 :: 병원놀이 83년. 해운대 유아원에 다니던 때. 동네에서 인사성 밝기로 소문난 꼬마 의사. 경모는 지금 진찰중. 간호사 미진양은 지금 어디서 머하고 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2007. 8. 23.
오래전 사진첩을 뒤적이다 9 :: 승익이와 나 남자들은 흔히, 오래된 친구를 으레 "꼬치친구" 혹은 "불알친구" 라고 부르는데, 그야말로 "꼬치친구", "불알친구"가 내게 있으니 바로 조승익이라는 친구입니다. 1983년. 내가 4살이던 해부터 지금까지 24년을 함께한 친구. 멀리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종종 전화를 해서 서로의 안부, 가족의 안부를 묻는 친구. 오래간만에 만나도 어제 본 것 처럼 편안한 친구. 따로 긴~설명이 필요 없이 "친구"라는 두 글자로 충분히 소개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있습니다. 2007. 8. 21.
모바일폰 요금 341,230원 후덜덜 2007. 8. 21.
우리나라 뮤지션들에 대한 대우 우리나라 뮤지션들에 대한 대우 다이럴까? -_-;; 짜다 짜.. 나만 이런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2007. 8. 8.
제 8회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 참관기 8th BUSAN INTERNATIONAL ROCK FESTIVAL 제 8회 부산 국제 록페스티벌 2007.8.4(토) ~ 5(일) 다대포 해수욕장 집 앞이 공연장인데, 워낙 사람 많은 곳은 질색하는지라 한 번도 가볼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여친님과 찾은 록페스티벌. 막 비가 그치고, 비에 젖은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이 마구 얽히고 섞여 뜨거운 땀을 흘리던 현장. 헤드벵잉을 하고, 점프점프를 하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러대면서, 예전. 고딩시절. 김경호, 넥스트 공연장에 쫓아다니며 쏟아부은 열정이 다시금 살아나는 듯 했지만........ 삭신이 쑤신다. 역시 어릴때나 할 수 있는 건가보다. -_-;; (아님 그만큼의 열정이 줄어들어 버린 것인지도.) 가장 감동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를 보여준 .. 2007. 8. 6.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날 나른하고 무더운 오후. 땀나는 언더박스에 박혀 테스트중인 우리들의 일상이 컨테이너 식별자 인식용 카메라에 잡혔다. 나, 현준이, 정문이, 용운씨. 더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는 8월을 달린다. 2007.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