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상다반사 ]362

사나이의 로망, 베오울프 2007년 11월 위대한 영웅이 깨어난다! 신과 인간, 괴물과 영웅이 공존하는 암흑의 시대. 호르트가르 성 사람들은 밤마다 용사들을 잔인하게 살인하고, 납치해가는 정체불명의 괴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이때 젊은 용사 하나가 바다를 건너 그들을 구하기 위해 도착한다. 그는 인간들을 구원할 영웅의 운명을 타고난 전사 베오울프! 그가 맞서야 하는 괴물은 인간 세계를 장악하려는 마녀와 온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절대악과 손잡은 왕 사이에서 태어난 괴물 그렌델이었다. 이제 인간을 위해 그들에 맞서 전설의 황금보검을 손에 쥔 태초의 영웅 베오울프. 그에게는 인류의 운명이 걸려 있고 그가 가는 길 앞에는 거대한 시련이 예정되어 있는데… 남자, 사나이의 로망을 담은 영화 베오울프. 이 영화를 3D극장에서 안보았더라면.. 2007. 12. 24.
면접으로 바빴던 한 주 정리 화요일은 해군 기술연구소 면접이 있었다. 군인이 되겠다는 일념으로 면접은 디게 잘 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전에 본 필기시험 성적이 걸리고, 또한 신검때 디스크 판정을 받아서 재검을 받아야 된다는 점이 상당히 걸린다.(해군장교를 디스크 판정으로 포기해야 한다면, 현역에서도 그 검사가 적용이 될까?) [1] 해군에서 재검, [2] 외부 병원에서 검사후 정상임을 증명, 또는 [3] 바로 탈락이라는 세 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해군본부의 연락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좋은 결과 있기를.. 목요일과 금요일은 육군 3사관학교 교수사관 체력검정 및 면접이 있었다. 첫날 신체검사는 별 이상 없이 넘어갔고, 할 일이 없었던 덕에 여관방에서 팔자에 없는 낮잠을 푸욱 자게되었다. 둘째날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빠듯한일정. 한.. 2007. 12. 22.
노무현 대통령, 한 번 더 해주세요! 당최 대선이 낼모레인데, 누구를 뽑아야할지 정할수가 없다. 문제는, 뽑을 사람이 없다는 것 보다도, 현재 대통령 보다 나은 사람이 없다는 것! 이것이 더 큰 문제다. 노대통령께 묻고싶다. 누구를 뽑아야 합니까? 누구를 뽑아야 노대통령이 만들어가던 대한민국을, 노대통령이 변화시켜가던 대한민국을 이어받을 수 있습니까? 대선에 한 번 나와주시지 그랬습니까? 6월 2일 오후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1세기 한국, 어디로 가야 하나’를 주제로 한 노무현 대통령의 강연 동영상 (약 4시간 분량) 도움도 안되면서 욕이나 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편한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힘써주소서! 그나저나, 진짜 누구를 뽑아야하나? 2007. 12. 17.
오래달리기 8' 36" ↓ 7' 47" ↓ 7' 42" (체력 회복속도 빨라짐) . . . ↓ 6' 08" 작년에 처음 뛰었을 때 보다 많이 좋다. 10Kg이라는 살덩이를 몸에 더 달고 뛴 것 치고는 고무적인 일이랄까. 열심히. 달려야한다. 2007. 12. 14.
음악하는 사람들은 절대 보지말아야 할 영화, 어거스트 러쉬 언젠가, 내가 음악인으로써의 꿈을 접고 컴퓨터공학도로써의 길을 가게 된 계기가, 우연히 타고난 재능이 너무 뛰어난 친구를 보았는데, 노력도 나보다 스무배는 더 하던 모습을 보고 나서였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던가? 혹자는 어거스트 러쉬가 음악영화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 음악이야기라기 보다는 고아로 버려진 아이, 그 아이 부모의 러브스토리, 그리고 그들의 극적인 상봉을 그린 휴먼드라마에 가깝다고 본다. 음악은 그 매개일 뿐. 기타를 처음 만져보고 박자를 맞춰 뚝딱(진짜 기타를 두들긴다)거리는 것이 며칠 아니 몇시간, 아니 몇분새 핑거스타일의 연주주법이 되어진다면 말 다했지. 또, 교회에서 만난 꼬마아이에게 피아노의 계명을 배운 뒤 악보를 그려내고, 교회의 파이프 오르간을 연주해내며, 줄리어드에서 며칠 .. 2007. 12. 10.
TIP) 마트에서 내입맛에 맛는 와인 고르는 법! 와인이 대중화되면서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가장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바로 대형 마트. 매일 마실 수 있는 와인과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 특별한 날 마시는 와인을 대형 마트의 와인 코너 바이어들에게 직접 추천받았다. [홈에버] Daily Wine 1 골드바인 크림 콩코드 콩코드 품종에 솔잎, 구운 맥아 등에서 추출한 멘톨을 첨가한 스위트 와인으로 크림이 녹아 있는 듯한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불고기, 갈비, 매운탕 등 우리나라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제품. 원산지는 미국. 750ml, 7천9백원. 2 아모르 ‘사랑’이라는 이름의 칠레 스위트 와인의 대명사로 꼽힌다. 입 안 가득 달콤함이 감돌아 여성들이 다과와 곁들여 가볍게 마시기에 좋다. 치즈, 케이크와 궁합이 잘 .. 2007.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