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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다반사 ]362

승부! 2005년 3월 전문연구요원 시험 합격 군대문제, 걱정 없을 줄 알았다. 2005년 12월 전문연구요원 편입 취소 내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꺼라 생각했던 어학연수. 그것은 내 인생의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었다. 그 시발점이 바로 이것. 어학연수를 떠나면 전문연구요원 자격 미달로 편입 자체가 안되어야 하지만, 휴학처리 되기 전 서류를 접수하고 떠났다는 이유로 전문연구요원 자격 평생 박탈. 나는 병역특례를 할 수 없는 군법상의 범죄자가 되었다. 2007년 2월 육군 3사관학교 교수사관시험 응시 패배의 쓴 잔을 마시다. 2007년 11월 해군사관학교 교수사관 및 기술연구소 연구원 시험 응시 예정 승부닷! 2007. 10. 22.
언제봐도 즐거운 결혼식 축가영상 오웅영 ♡ 류혜진 결혼식 축가동영상 언제봐도 즐거운 결혼식 축가 동영상 제 1 장 결혼식장에서 빠질 수 없는 그 곡 "신부에게" 제 2 장 무조건 사랑해라 짠짠짠 "무조건" 전 날 밤. 간만에 서울을 올라간 덕에 동아리 선배들과 술을 잔뜩 먹고는, 새벽 4시가 되어서야 연습을 시작한 우리. 웅영이형과 혜진이누나의 결혼식. 많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 막이 열렸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신부에게가 흐르는 동안 혜진이누나는 많은 눈물을 흘렸다. 축가의 성패는 신부의 눈물로 가늠한다 했는데 절반은 성공했다. 그리고...... 무조건을 축가로 하자는 지용이형의 의견, 마이너 보다는 메이저 편곡이 좋겠다는 윤섭이의 의견. 그리고 그 어느때보다 걸걸한 마틴의 보컬이 뭉쳐 만들어진 "무조건" 결혼식장의 분위기는 그 .. 2007. 10. 22.
하루하루 정재준 선생님의 국사 동영상 강의를 시작으로, 밥을 먹고, 남식이와 함께 하는 식후땡 위닝 한 판.... 아니 세 판. 대대적인 프로그램 수정작업. 그리고 머리 쥐어뜯기 (숱이 없어지는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논문 마무리작업, 저녁을 먹고, 수업을 들어가고, 국어 문법 요약집을 보고, 국사 문제집을 뒤적거리며 태정태세문단세, 아니 태혜정광경성목을 주절거리고, 연이은 프로그램 알고리즘 교정작업. 해군장교 지원서 확인하고, 다시 위닝 한 판 하고, 토플 Voca를 뒤적거리고..... 혼란스러운 가운데에서도 체계(중간중간 위닝이 꼭 낀다는 체계?)가 있고 목표가 있는 일들. 다. 모두. 내가 사랑하는 일들이다. 하루하루. 정말 바쁘게 흘러가는구나. 2007. 10. 8.
본얼티메이텀 007을 능가하는 첩보전, 다이하드 4.0을 능가하는 종합 선물 세트, 본 얼티메이텀 여친님과 며칠상간으로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시를 급하게 보고 영화를 본 덕에, 내용도 쫙~ 이어지고 감동도 세 배! 3편짜리 영화로 따져도 나의 감동은 반지의 제왕의 그것보다 훨씬 더했던 것 같다. 제이슨 본,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이랄까 자신을 주변으로 한 비밀을 캐가는 과정이랄까, 놀랍고도 때로는 무모한 도전이 펼쳐질 때 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이, 정말 제대로된 액션 영화다! 특히 나에게 이 영화는, 영화 초반부의 런던 장면이 눈에 띄었는데, 런던에서 제일 사람이 많기로 유명한 Wateroo Station에서의 숨막히는 장면장면... 캬~!! 학교를 가기 위해 매번 거쳐가던 역. 정겨운 열차시각 안내방송, 상.. 2007. 10. 1.
2007 추석맞이 NR-LAB배 스타리그 조지명식 동영상 2007 추석맞이 NR-LAB배 스타리그 조지명식 N 팀 김도현 남현정 박용민 배정호 윤희주 이상걸 차의영 R 팀 구경모 만상 박현준 손기형 이상린 정호영 황영철 1경기 Lost Temple 남현정 김도현 패 vs 손기형 구경모 승 2경기 Lost Temple 박용민 승 vs 이상린 패 3경기 The Hunters 이상걸 윤희주 차의영 패 vs 정호영 황영철 박현준 승 4경기 Lost Temple 이상걸 승 vs 박현준 패 5경기 The Hunters 배정호 김도현 남현정 패 vs 이상린 구경모 손기형 승 6경기 Lost Temple 윤희주 박용민 패 vs 황영철 정호영 승 모든 경기 결과 R팀이 4:2 로 우승. 2007. 9. 27.
지랄같네, 사람 인연. 사랑 곽경택식 사랑 영화. 사랑 신파라 유치하지만, 신파라 더 와닿았다. 비 현실적인 내용이지만, 그러기에 더 현실적이었을 수 있었을까. 영화를 다 보고나면, 그리고 남자라면, 내가 저렇게 지고지순한 사랑을, 한 여자를 향해 목숨을 바치고 내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사람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지랄같네, 사람 인연. 친구 처럼, 명 대사들이 히트를 칠 것 같다. 곽경택 감독님 무릎팍 나와서 주진모 연기 잘한다고 극찬을 했는데, 어설픈 부산사투리가 부산사람인 나의 귀에는 조금 거슬렸다. 추측하건데, 장동건 한테 할 때 처럼 그렇게 녹음까지 해가면서 사투리 교육을 시키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그래도, 주진모, 박시연의 연기... 기가막혔다에 한 표! 사실, 의외의 인물은 김민준이다. 김민.. 2007. 9. 27.